서울 상수 맛집 [비스트로 사랑방] 화창한 날씨의 가을날, 상수역 부근에 있는 맛집 '비스트로 사랑방'을 다녀왔습니다. 상수역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금방 도착을 합니다. 걸어가는 길에 상수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전에 북적함과는 다르게 지금은 한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외관이 화려하거나 눈에 띄지 않아서 처음에 가게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네요. 밖에서부터 이어진 하얀색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비스트로 사랑방'이 있습니다. 가게 안에는 5~6개의 테이블이 있고, 따뜻한 느낌의 아담한 규모였습니다. '비스트로'는 가볍게 갈 수 있는 식당이나 작은 바(BAR)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비스트로 사랑방'도 이름처럼 파스타, 리소토, 라쟈냐, 스테이크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균형 있게 준비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