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델피노 소노캄 디너 뷔페
# 소개
소노캄 셰프스키친(소노캄 타워 B 지하 2층)
속초에 델피노 리조트가 매우 유명하죠?
하지만,,, 조식 뷔페도 유명하다는데요?!
제가 속초를 자주 가긴 했지만, 델피노에 뷔페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원래는 조식만 운영하는데,
이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디너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저는,,, 어린이가 없어서,, 제가 어린이의 심정으로 뷔페를 갔어요.ㅎ
입장할 때 보니깐, 어린이들에겐 선물도 주더라고요?!
아주,,, 상당히 부러웠습니다.
# 메뉴
웰컴 푸드_스테이크 & 갈릭 쉬림프
웰컴 드링크가 아닌, 웰컴 푸드를 받았어요.
스테이크와 새우 튀김에 마늘이 얹힌 요리였습니다.
스테이크는 아주 쪼금 질긴 느낌이 있었지만, 저작운동에 무리 없이 씹혔고
가니쉬와 소스를 같이 먹을 때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은 일반 튀김이라기 보다, 바삭한 얇은 튀김옷으로 되어있어 입이 즐거웠습니다.
라이브 섹션
라이브 섹션은 테이블 번호를 대고 주문을 하면 요리를 테이블로 가져다주었는데요.
총 4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마라쉬림프, 갈비, 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그중에서 저는 '갈비'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일반 간장 양념의 갈비는 맞지만, 달지도 않고 적당한 간이 있어 물리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갈비도 그렇지만, 음식 전체적으로 간이 상당히 잘 잡힌 맛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음식의 퀄리티가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 외...
이 밖에도, 양식, 일식, 중식, 음료, 디저트,,, 상당한 퀄리티의 음식이 많았습니다.
파스타, 전가복, 볶음밥, 소고기 타다끼, 초밥, 올리브&치즈, 명란슈?, 하몽멜론, 육회덮밥, 연어덮밥,,, 등
특히, 활어회가 참 맛있었어요. 바닷가가 바로 근처여서 그런지, 도시 횟집에서 먹는 회랑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음료 섹션에서는 먹고 싶은 음료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만들어서 서빙해 주셨어요.
딸기 라테, 딸기 에이드, 칵테일, 와인 모두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딸기 라테를 먹었는데, 카페에서 파는 라떼 뺨 때릴 정도로 아주 상큼 달달한 맛이었어요.
디저트는 초콜릿케이크, 치즈케이크, 밤케이크 등 여러 종류 케이크와 과일이 있었어요.
그중에 저는,, 치즈와 고구마가 섞인 듯한 아주 부드러운 케이크에 꽂혀,,, 2 조각이나 먹었습니다.
토핑으로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었어요.
어디서 파는 건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독특했던 건, 어린이날을 맞이해 만들어진 섹션이었어요.
꿔바로우, 콘치즈, 피자, 마시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만 디스플레이된 테이블이었습니다.
아이들보다도,, 제가 많이 가서 음식을 담았던 것 같네요.
원래는 글 쓸 생각을 안 하다가
음식이 너무 고급지고 맛있어서, 소개를 하면 좋을 것 같아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다음엔 더 많은 사진이랑 올리겠습니다. :)